SK그룹이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경영 출발점이 된 충주 인등산에 탄소감축을 위한 로드맵이 담긴 전시관을 개관하면서 넷제로(Net Zero)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. 17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달 초 충주 인등산에 탄소감축 목표치와 방법론 등 넷제로 경영을 위한 실행방안을 담은 ‘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(Green Forest Pavilion)’이라는 전시관을 개관했다. 인등산은 SK그룹
2021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(COP26)의 화두는 단연 ‘탄소중립’이었다. 유럽연합(EU)·미국·영국·일본·한국은 물론, 중국도 탄소중립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열린 당사국총회였기 때문이다. 중국을 뺀 나머지 국가는 2050년을 탄소중립 목표연도(중국은 2060년)로 선언했다. ━ 유럽의 탄소중립, 경제 포기 아니다 2050년 탄소중립으로 가는 중간단계에 있는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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